2026년 8월 23일 주간일기

이번 주는 긴 방학을 마친 개학식이 있었다. 방학 중 있던 방과후와 오자를 제외하고는 통 볼 기회가 없던 친구들이었기에 반가우면서도 다시 시작한다는 사실이 은근 착잡하기도 했다. 아무래도 첫 주라서인지, 새로운 선생님들로 바뀐 과목도 많아서인지, 진도를 나가기 보단 얼굴을 익히고 앞으로의 수업 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이 많았다. 방학 동안 가능했던 늦잠은 송두리째 사라졌기에 졸음이 밀려오기도 했으나 이제 시작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았다. 그래도 새로운 학기, 최선을 다하려 노력해보겠다.
…다음 방학은 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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